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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사회공헌기금 6억 8천만 원 쾌척

입력 2021-05-31 08:12

창립4주년 맞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임직원들 자발적 성금 모아 기부

왼쪽부터 서울 사랑의열매 김진곤 사무처장, 서울 사랑의열매 윤영석 회장, 서울교통공사 김상범 사장, 서울교통공사통합노동조합 김철관 위원장,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 강호원 수석부위원장이 기부금 전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서울 사랑의열매 김진곤 사무처장, 서울 사랑의열매 윤영석 회장, 서울교통공사 김상범 사장, 서울교통공사통합노동조합 김철관 위원장,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 강호원 수석부위원장이 기부금 전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비욘드포스트 이지율 기자] 서울교통공사(사장 김상범)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에 사회공헌기금 6억 8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서울교통공사와 서울 사랑의열매는 지난 26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회관에서 김상범 공사 사장, 공사 김대훈 노조위원장, 김철관 노조위원장, 윤영석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서울교통공사 노・사 공동으로 총 9,197명의 임직원이 참여하여 모은 성금은 서울 사랑의열매를 통해 서울지역 기초수급대상자 등 코로나19로 위기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노사가 공동으로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하며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윤영석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은 “이번 성금은 임직원분들의 뜻 깊은 참여로 마련되었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깊다”며 “코로나19로 경제활동이 많이 위축되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피해 뿐 아니라 저소득계층의 어려움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어려운 상황에서 임직원들과 함께한 기업의 선한 기부 실천은 큰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교통공사는 작년부터 이어진 코로나19로 인해 운수수입이 크게 감소하고 방역 비용이 늘어나는 등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코로나19로 보다 힘들어하는 이웃을 돕고 노・사가 공동으로 난관을 극복하자는 의미에서 행사를 진행했다고 그 취지를 밝혔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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