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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어린이집 교사 포함 6명 추가 확진

입력 2021-05-31 09:02

지인 모임 연쇄·기존 확진자 접촉

광주·전남, 어린이집 교사 포함 6명 추가 확진
<뉴시스> 밤사이 광주·전남에서 어린이집 교사를 포함한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는 서구 공인중개사 동료·지인 모임 모임을 통한 연쇄 감염 또는 기존 확진자인 어린이집 교사와 접촉한 사례이고, 전남은 감염 경로가 명확치 않아 조사가 진행 중이다.

31일 광주시·전남도 방역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자정 사이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광주 4명(2802~2805번째 환자)·전남 2명(1461~1462번째 환자)이다.

광주 2082·2803번째 환자는 서구 공인중개사 동료·지인 모임 관련 연쇄 감염 사례다. 부동산 중개업자의 손님과 같은 직장(콜센터)에 다니는 동료들이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구 공인중개사 동료·지인 모임 관련 확진자는 총 18명으로 늘었다.

광주 2804번째 환자의 감염 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광주 2805번째 환자는 북구 모 어린이집 교사다. 앞서 확진된 동료 교사(광주 2796번째 환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방역 당국은 이들이 근무 중인 어린이집 원생 96명·교직원 20명에 대한 긴급 진단 검사를 하고 있다.

전남 순천에서 나온 1461·1462번째 환자의 정확한 감염 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방역 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자의 동선·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 추가 감염 차단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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