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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일상 담은 이야기 찾습니다”

입력 2021-05-31 11:19

밀알복지재단, 제7회 스토리텔링 공모전 ‘일상 속의 장애인’ 개최

“장애인 일상 담은 이야기 찾습니다”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이 ‘제7회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실시한다.

‘일상 속의 장애인’을 주제로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지인 등 장애와 관련된 에피소드가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6월 1일부터 7월 18일까지 받는다.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응모작을 첨부해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응모작에 대해서는 1차 내부 심사와 2차 외부 심사를 거쳐 8월 중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와 개별연락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장관상(1명·150만 원), 밀알복지재단 이사장상(1명·100만 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상(1명·100만 원) 등 총 19개의 수상작을 선정해 총상금 950만 원을 수여한다. 당선작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웹툰, 오디오북 등 장애인식 개선 콘텐츠로 활용된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밀알복지재단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고자 2015년부터 공모전을 개최해오고 있다”며 “장애가 있을 뿐 비장애인과 다르지 않은 장애인들의 평범한 일상 이야기들이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의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은 25일 네이버 오디오클립과 팟빵을 통해 지난 공모전 수상작들로 제작한 오디오북 <나만 몰랐던 이야기 2>를 공개했다. 오디오북은 배우 이세영의 목소리 기부로 제작됐다. 밀알복지재단은 6월 30일까지 청취 소감 이벤트도 실시한다. 밀알복지재단 네이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에게는 치킨 기프티콘 등 다양한 상품을 지급한다.

제7회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주최한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통합’을 목표로 설립된 국내 대표 장애인 복지 전문기관으로, 장애아동의료비지원사업을 비롯해 장애인 특수학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장애인 공동생활시설 등 장애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47개 운영시설을 통해 장애인 뿐 아니라 노인과 아동,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외 14개국에서도 아동보육, 보건의료, 긴급구호 등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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