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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코로나 신규환자 1793명...누적 74만7457명

입력 2021-06-01 09:14

거의 2개월 만에 1천명대
홋카이도 279명 도쿄 260명 아이치 145명 오키나와 142명 가나가와 139명
일일 사망 홋카이도 19명 오사카 16명 효고 9명 등 80명·총 1만3073명

지난 24일 일본 오사카에 정부의 백신 대규모 접종 센터가 운영을 시작했다. 한 고령자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지난 24일 일본 오사카에 정부의 백신 대규모 접종 센터가 운영을 시작했다. 한 고령자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뉴시스> 일본에서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면서 도쿄도 등 9개 도도부현에 내린 긴급사태 선언을 내달 20일까지 연장한 가운데 신규환자가 4월5일 이래 거의 2개월 만에 1000명대로 줄었지만 사망자는 80명이나 나왔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31일 들어 오후 9시30분까지 1793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

홋카이도에서 279명, 도쿄도 260명, 아이치현 145명, 오키나와현 142명, 가나가와현 139명, 오사카부 98명, 후쿠오카현 66명, 히로시마현 65명, 사이타마현 67명, 효고현 29명 등 감염자가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74만7000명을 넘었다.

일일환자는 5월 1일 5983명, 2일 5897명, 3일 4464명, 4일 4194명, 5일 4063명, 6일 4372명, 7일 6053명, 8일 7236명, 9일 6484명, 10일 4939명, 11일 6239명, 12일 7049명, 13일 6875명, 14일 6264명, 15일 6419명, 16일 5257명, 17일 3677명, 18일 5224명, 19일 5789명, 20일 5713명, 21일 5247명, 22일 5037명, 23일 4044명, 24일 2711명, 25일 3896명, 26일 4534명, 27일 4137명, 28일 3707명, 29일 3596명, 30일 2877명을 기록했다.

일본 국내 감염자 중 홋카이도에서 19명, 오사카부 16명, 효고현 9명, 후쿠오카현 8명, 아이치현 6명, 교토부와 야마구치현, 오카야마현, 오키나와현, 가나가와현, 아키타현, 이바라키현 각 2명, 미에현과 이와테현, 히로시마현, 도쿄도, 이시카와현, 후쿠시마현, 나가사키현, 시즈오카현 1명씩 합쳐서 80명이 총 사망자가 1만3060명으로 늘어났다.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1만3073명이 지금까지 목숨을 잃었다.

일본 내 코로나19 환자는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다음 감염이 확인된 14명과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드러난 사람을 포함해 74만6745명이다.

여기에 집단발병으로 요코하마(橫浜)항에 격리 정박했던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탔던 승객과 승조원 환자 712명을 합치면 총 확진자는 74만7457명이다.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감염한 일본인과 중국인 여행객, 귀국 환자 등 74만5745명의 분포를 보면 도쿄도가 16만955명으로 전체 4분의 1에 육박한다.

공항 검역에서 감염이 확인된 2955명, 중국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사람과 정부직원, 검역관 등 173명이 있다.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달거나 집중치료실에 있는 중증환자는 31일 시점에 일본 내에만 전날보다 2명 늘어 1349명이 됐다.

병세가 좋아져 퇴원한 환자는 31일까지 일본 안에서 걸린 확진자 중 67만5877명,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가 659명으로 총 67만6536명이다.

PCR 검사 시행 건수는 27일에 속보치로 하루 동안 7만2510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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