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체 관계자는 지난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무더위에 지친 코로나 방역의료진에게 냉각조끼를 긴급수입(네덜란드)하여 지급한 바" 있었다며, "이를 기회로 냉각기능과 착용감이 우수한냉각조끼를 개발하고 대량 생산시설을 구축하여 국내에 보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두 장의 폴리우레탄 필름 사이에 18도 또는 28도에서냉각되는 냉매제를 사각 셀 형태의 4열 3단 배열로 충전한두 개의 냉각팩을 어깨 벨트와 가슴 벨트로 신체의 가슴과 등에 착용하여 상승한 체온을 정상 체온으로 회복시켜 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기존의 천 소재로 주머니에 얼음팩을 넣는 방식의 조끼와 달리, 조끼 자체가 냉각팩으로 되어있기때문에 신체 밀착력이 좋아 냉감 효과가 뛰어나고, 특히 감염 예방을 위해 세척이 쉽도록 유연한 필름 소재로제작되었다.
엠팩플러스 마기형 기술영업 이사는 "이 제품은 더위에 지친 방역의료진, 보건소및 소방관 등 특수직종 근무자들의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하여 정부 및 공공기관 조달을 준비하고 있고, 농어업종사자, 현장근로자, 스포츠 및 레저활동 시에도 수요가 클 것으로 예상하고있으며 국산 제품 개발에 따른수입 대체 효과로 판매량이 꾸준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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