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확진된 A(30대 외국인)씨를 접촉한 뒤 청주에서 검사를 받은 30대 내국인(경북 예천 거주)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와 지인 관계인 20대 외국인과 30대 외국인도 자가격리 중 연쇄 감염됐다.
선행 확진자인 A씨는 대구 확진자와 접촉한 뒤 청주에 일자리를 구하러 왔다가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감염 경로 미상 확진자도 다수 나왔다.
서원구 40대와 20대, 상당구 20대, 흥덕구 20대 등 4명이 인후통, 기침 등의 증상을 보인 끝에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접촉자와 이동경로를 역학조사하고 있다.
청주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485명, 충북은 3543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7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