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323명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7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373명 증가한 22만6854명이다.
4차 유행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7일부터 42일째 네자릿수다.
11일 역대 최다 규모인 2222명 이후 평일인 12~14일 1900명대 이후 주말과 광복절 연휴 검사 결과가 반영된 15일 1800명대, 16일 1500명대에 이어 1300명대 후반까지 환자 수가 줄었다. 하루 확진자 수가 1400명 밑으로 집계된 건 이달 3일(1200명) 이후 2주 만에 처음이다.
월요일 기준(화요일 0시)으로는 종전 최다였던 지난주 1537명보다 164명 적다. 이로써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계속됐던 요일별 최다 확진자 발생은 11일 만에 중단됐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주말·연휴 기간인 15일과 16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323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50명이다.
수도권에서 810명(61.2%), 비수도권에서 513명(38.8%)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