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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공장 지창훈 강사, ‘미술치료사의 심리학습’ 프로그램 진행

입력 2021-09-02 20:18

-경산 소재 대구한의대학교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비욘드포스트 양윤모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속 심리 치유 솔루션 기업 ‘생각공장’의 지창훈 강사가 최근 경산 소재 대구한의대학교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미술치료사의 심리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생각공장 ‘미술치료사의 심리학습’ 프로그램 진행
생각공장 ‘미술치료사의 심리학습’ 프로그램 진행


생각공장에 따르면 지창훈 강사의 심리 학습 프로그램은 미술을 활용해 심리적 안정을 찾고 긍정적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심리 관련 지식을 적극 공유하는 연령 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은 미술 작품으로 드러난 개개인의 마음 형태를 관찰하고 이해하는 것이다. 미술 자체가 내면을 명확하게 나타내는 가장 효과적인 도구라는 것이 생각공장 측 설명이다.

실제로 지창훈 강사가 실시한 이번 프로그램은 뇌가 본능적으로 요구하는 자율성, 성취감, 사회성 등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포인트다. 스스로 선택하는 자율성, 스스로 선택한 것을 만드는 성취감, 치료사와 소통하는 사회성 과정을 통해 뇌의 욕구를 만족시키는 것이 핵심이라는 설명이다.

지창훈 강사는 이러한 설명을 보충하기 위해 스마트폰 중독에 빠진 어린 아이를 예로 들었다. 핸드폰을 만지지 않도록 훈육하는 것보다 핸드폰을 만지는 과정을 이해하고 다른 대안을 고민한 다음 자녀와 함께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생각공장 ‘미술치료사의 심리학습’ 프로그램 진행
생각공장 ‘미술치료사의 심리학습’ 프로그램 진행


생각공장 지창훈 강사는 “심리 학습이 심리 치료 분야와 다르다는 것을 전달하고 싶었는데 임상 현장에서 10년이 넘는 시간을 일하면서 심리라는 것이 한 순간에 치료되는 것이 아니라 학습의 성격을 보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라며 “한 명의 치료사와 긴 시간 함께 호흡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고 치료자는 고객의 인생의 방향을 틀어주는 역할을 할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미술을 활용한 심리학습 프로그램은 심리 지식과 미술을 통해 자신의 문제를 직면하여 자율적으로 성장의 길을 선택하도록 도와주는 것”이라며 “미술은 인간의 기본 욕구인 창조의 욕구를 가장 효과적으로 드러나게 도와주는데 이러한 미술을 통해 우리의 마음을 점검하고 성장하는 것을 돕는 것이 미술치료사의 심리학습 프로그램 목표”라고 강조했다.

한편, 생각공장 지창훈 강사는 생각공장 대표 직을 비롯해 참사람발달치유센터(심리상담 재활 기관) 센터장, 굿네이버스 학대아동피해쉼터(외상전문)의 임상심리치료전문인력, 네이버 - 미술치료 하는 남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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