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YDRA1000은 환경부에서 지정한 유해화학물질의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유해화학물질의 유출사고시 누출된 유해물질을 빠르게 검출해주는 휴대용 검사기기이다.
긴박한 사고현장에서의 빠른 초동 대응이 가능하고, 전원버튼을 누름과 동시에 유해화학물질 검출이 자동 및 연속 측정된다. 사고발생 시작부터 종료까지 장비를 운용할 수 있으며, 최대 12시간동안 사용으로 유해물질을 연속적으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LTE / 3G 통신환경의 실시간 원격제어가 가능하여 서버 구축을 통한 데이터 관리와 장비에 대한 원격관리가 쉽다는 점 또한 장점이다. 다른 수입 모델들과는 제반 부품과 측정 부품을 모두 국산화 하여 장비에 대한 빠른 A/S가 가능하고,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확장이 가능하다.
기존 유해화학물질 검출기기들이 한 장소에 고정되어 이동이 어려웠던 부분에 착안, 측정기 중량을 20Kg이하로 제작하여 쉽게 이동이 가능하며 옵션으로 바퀴 부착도 가능해 캐리어 형태로 안전사고 현장에서의 이동이 수월하도록 했다.
㈜세성의 관계자는 “화학물질을 다루는 공장에서는 유해화학물질의 누출여부에 관한 모니터링이 원격으로 가능하여 안전사고를 미리 예방할 수 있고, 혹시라도 안전사고가 발생한다면 빠른 초동대응에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다방면으로 활용도가 높은 상품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연구 개발 성과에 관해서도 휴대용 유해화학물질 측정장치 개발로 2018년 환경 R&D 우수기술 20선에 선정되었고, 국민 생활과 밀접한 환경 연구개발 및 우수기술로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며 국내의 소방서 및 지자체에서의 활발한 활용과 더 나아가 선진 제품과 동급 기술을 적용한 가성비 높은 제품으로의 수출 가능성도 기대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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