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ad
ad

logo

ad
ad

HOME  >  산업

하이트진로, 올해 중국시장 소주류 수출 100만 상자 돌파

입력 2021-09-07 17:39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비욘드포스트 이남순 기자] 하이트진로는 올해 중국시장 소주류(참이슬 및 청포도에이슬 등 과일리큐르)의 수출량이 100만 상자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단일국가 한 해 판매가 100만 상자를 돌파한 것은 1994년 일본 이후 두 번째이다.

중국 시장 내 하이트진로의 소주류 판매는 2018년 이후 연평균 41%씩 꾸준히 성장해왔다. 지난해에는 87만8000상자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대비 약 56% 증가한 수치다.

과일리큐르가 빠른 속도로 성장해 지난해까지 매년 103%씩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소주류 가운데 과일리큐르의 비중 역시 2017년 14%에서 올해 60%로 확대됐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쩐루(진로의 중국 발음)가 젊은 층과 여성소비자들의 주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며 "중국의 소비 트렌드 맞춤 전략으로 고속 성장을 이어갈 것이다"고 밝혔다.

riopsyba2@naver.com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