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가운데, 카이스트가 국내 대학교 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킥보드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킥보드 주차충전소 '윙스테이션'을 설치한다고 8일 밝혔다.
대학 관계자들에 따르면, 교내 킥보드 관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학생회 선거공약으로 나올 만큼 뜨거운 감자다. 특히 카이스트는 킥보드 질서와 충전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킥보드주차충전소 ‘윙스테이션’을 행정동 1층에 2개소를 설치해 교내 킥보드 이슈를 근절하고 안전질서를 확립할 예정이다.
윙스테이션은 가변형 충전장치가 있어 개인, 공유킥보드는 물론이고 자전거까지 호환이 가능하며 과충전 시 자동으로 전기가 차단되어 화재까지 예방할 수 있다.
우용하 윙스테이션 대표는 "한국전력공사와 협력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고 카이스트 관계자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라며 "카이스트를 시작으로 대학교내 안전한 킥보드 질서를 형성하는데에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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