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logo

ad

HOME  >  정책·지자체

광주 서구, 청사 공무원 확진 4명으로 늘어…단계별 전수검사

입력 2021-10-08 09:35

청사 4층 사무공간 2곳 4개 부서 소속 직원 '양성'
접종 완료 여부 따라 오전·오후 전 직원 전수검사
청사 폐쇄 조치는 않기로…방역당국, 감염원 규명

광주 서구청 전경.
광주 서구청 전경.
<뉴시스> 광주 서구청사 내 공무원 코로나19 확진 판정이 잇따르며, 접종 여부에 따른 단계별 전 직원 대상 전수검사가 진행된다.

8일 광주 서구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서구청 소속 공무원 2명(5138·5139번째 환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공무원들은 의심 증상이 나타나 스스로 검사를 받은 뒤 양성 통보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확진 공무원 2명은 청사 4층 내 같은 사무공간 내 격벽이 설치된 다른 부서에 근무한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동선을 중심으로 4층 근무 공무원 전원을 비롯한 총 273명에 대해 전수 검사를 벌였다.

검사 결과 이날 오전 청사 4층 내 또 다른 사무공간에 이웃한 부서 2곳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이들은 아직 공식 확진자 번호가 부여되지 않았다. 현재까지 서구청 내 공무원 확진자 4명은 4층 사무공간 2곳 내 4개 부서 소속 직원이다.

방역당국은 우선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 여부에 따라 단계별 청사 근무 공무원 전원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진행한다.

백신 접종을 마치지 않은 본청 공무원은 이날 오전 중 곧바로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는다. 오후 4시30분부터는 만약에 있을 '돌파 감염'에 대비해 백신 접종 완료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감염 여부를 검사한다.

또 4층 청사 내 부서가 민원인 방문이 잦은 곳이 많은 만큼, 해당 사무공간 출입자 전원에게 검사 권고를 할 방침이다.

서구는 전날 밤사이 청사 내 소독을 마쳤고, 확진자 발생 범위가 4층에 한정돼 있다는 점 등을 두루 고려해 청사 폐쇄 등 조치는 하지 않는다. 민원 업무 공백 최소화를 위해 백신 접종 완료 여부에 따른 근무조를 탄력적으로 편성한다.

방역당국은 서구 공무원 연쇄 전파 경위가 불분명한 만큼, 다각적인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