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맞춤형 프리미엄향기 신속 연구개발 가능해지다

최근 롯데백화점, 무신사, 현대건설 등 다양한 기업 및 브랜드의 시그니처(CI)향 개발을 진행한 센트온은 시그니엘, 포시즌스, 페어몬트 등 국내 5성급 이상 특급호텔을 고객사로 보유한 지난 20여년간 국내 향기마케팅을 이끈 프리미엄 향기마케팅 전문기업이다.
센트온 유정연 대표는 “각각 고유의 영역에서 프로페셔널을 갖춘 두 향기연구소가 통합되면서 엄청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가 크다. 향기마케팅 기업 중 유일한 향기연구소에서 전문성과 폭넓은 연구 개발을 토대로 최상의 조건에서 프리미엄 향기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통합된 센트온 향기연구소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다. 다양한 공간에서 꾸준히 풍성하게 발향될 수 있도록 세밀한 조향 테크니션과 더불어, 공간 향을 바탕으로 디퓨저, 캔들, 룸스프레이, 샤쉐 등 다양한 MD제품까지 맞춤 개발하여 고객사의 니즈에 맞춤형 향기를 개발한다.
센트온의 모회사인 자동차 생활 문화 기업 ㈜불스원의 향기연구소는 프리미엄 차량용 디퓨저 브랜드 ‘그라스’와 선바이저 방향제로 유명한 ‘폴라프레쉬’ 브랜드를 통해 아쿠아, 플로럴, 블랙베리, 코튼 계열의 대중적인 향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매년 트렌디하고 새로운 향을 선보이고 있다.
첫 통합향기연구소 소장을 맡은 김영진 상무는 “향기연구소 통합을 통하여 양사 조향 전문 인력 간의 효과적인 협업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센트온·불스원 통합 향기연구소를 운영함으로써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맞춘 신속한 연구 개발이 가능해졌다. 섬세하고 트렌디한 향을 선호하는 대한민국 소비자 취향에 맞춘 향을 선보여 K-컬처의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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