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ad
ad

logo

ad
ad

HOME  >  경제

결혼정보회사 듀오, 소개팅 약속은 남성이 주도적으로 정해

입력 2021-11-10 15:00

결혼정보회사 듀오, 소개팅 약속은 남성이 주도적으로 정해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가 소개팅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10월 22일부터 10월 26일까지 설문조사 업체 마크로밀 엠브레인을 통해 진행한 이번 조사에는 소개팅 경험이 있는 미혼남녀 총 300명(남성 150명·여성 150명)이 참여했으며, 신뢰수준은 95%에 표준오차 ±5.66%p다.

결혼정보업체 듀오 설문에 따르면, 소개팅 약속은 남성이 주도적으로 정하는 편이었다. 남성의 80.7%가 소개팅 장소나 시간 등 약속을 먼저 제안하는 편이라고 답했고, 여성은 32.7%만이 그렇다고 답했다.

소개팅은 주로 주말 오후 커피숍에서 두세 시간 가량 이뤄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소개팅 약속 시간대는 ‘주말 오후’가 66%로 가장 많았고, ‘평일 오후’는 21.7%, ‘주말 오전’은 10.7%였다. ‘평일 오전’의 경우에는 1.7%뿐이었다..

소개팅 약속 장소는 절반 가량이 ‘커피숍 안’(48.3%)이라고 말했다. ‘특정 건물 앞’(20.3%)이나 ‘레스토랑 안’(17.7%)에서 만나기도 했다.

소개팅에서 주로 가는 장소는 중복 응답이 가능했는데 ‘커피숍’(89.7%)이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레스토랑’(73.3%), ‘바, 술집’(22.7%)이라는 답도 이어졌다.

소개팅에서 함께 보내는 시간은 평균 2.5시간이었다. ‘2시간 이상~3시간 미만’(46%), ‘1시간 이상~2시간 미만’(26.7%), ‘3시간 이상~4시간 미만’(19.7%) 순으로 집계됐다.

news@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