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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터 컨소시엄, NFT 디지털 작품 거래 플랫폼 ‘밍글민트’ 상용화에 나선다

입력 2021-11-16 10:32

12월, ‘밍글민트’ 정식 론칭 예정
언론계, 예술계에 특화된 디지털 작품 마켓으로 확장할 것

빅스터 컨소시엄, NFT 디지털 작품 거래 플랫폼 ‘밍글민트’ 상용화에 나선다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빅스터, 유메이(주), ㈜하마그룹, ㈜조선교육문화미디어로 구성된 ‘빅스터 컨소시엄’이 오는 11월 말까지 NFT 디지털 작품 마켓 플레이스 ‘밍글민트’ 개발을 완료하고 상용화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밍글민트는 블록체인 기반 NFT(Nom-Fungible-Token:대체 불가능 토큰) 기술을 활용하여 △이미지 △오디오 △텍스트 △영상 형태의 디지털 작품에 대한 ‘저작권 등록, 관리, 공모, 홍보, 거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블록체인 PoC(Proof of Concept : 기술검증)’ 지원 사업에 선정된 ‘빅스터 컨소시엄’은 이번 사업에서 본래 보유하고 있던 ‘보울레저’(웹 기반 블록체인 관리 및 응용 플랫폼)를 활용하여 ‘밍글민트’의 시스템 설계 및 기술 구현의 완성도를 높였다.

데이터 설계, 프로그래밍, 서비스 API 개발 및 연동을 완료했고, 약 1만 건의 디지털 작품을 확보했다. 또한 트랜잭션 검증, 스마트 콘트랙트 검증도 마쳤다. 검증단을 통해 웹상 동시 NFT 기능을 발생시키는 등 웹서비스 실제 운영기술까지 검토 완료했다. 현장 소비자의 의견을 웹서비스에 반영하기 위해 패널 조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기술검증 지원 사업 종료 후 정식 서비스 론칭을 앞둔 ‘밍글민트’는 NFT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창작자의 저작물 권리 문제점을 개선하게 된다. 또 ‘퍼블릭 블록체인’이 아닌 ‘컨소시엄 블록체인’으로 수수료, 속도, 보안 면에서 창작자들이 부담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대표 주관기관인 ㈜빅스터의 이현종 대표는 “밍글민트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작품 마켓이지만, 특별히 언론계, 예술계에 특화된 글로벌 비즈니스로 확장해나갈 예정이다”라며 ‘밍글민트’에 대한 장기적인 계획을 밝혔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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