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ad
ad

logo

ad
ad

HOME  >  산업

효성 조현준회장∙조현상부회장, 포스트코로나 대비...ESG경영

입력 2021-11-18 15:39

조현준 회장, 친환경 및 투명경영 부문에서 재계 주목 이끌어
조현상 부회장, 그룹 사회봉사나눔단장 맡는 등 사회공헌에 깊은 관심

효성 조현준회장∙조현상부회장, 포스트코로나 대비...ESG경영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효성그룹의 조현준 회장과 조현상 부회장이 ESG경영을 강화해 포스트코로나에 대비하고 있다.

조현준 회장은 친환경 섬유 투자와 투명경영위원회를 설립하고, 조현상 부회장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앞장서면서 효성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 모두 충족하는 기업으로성장하고 있다.

조현준 회장, 친환경 투명경영 부문에서 재계 주목 이끌어

조현준 회장은 재활용 섬유 ‘리젠’으로 친환경부문에서, 투명경영위원회를 설치하며 지배구조 부문에서 재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조현준 회장이 이끄는 효성의 섬유 기업 효성티앤씨는 섬유에 대한 원천기술력을 바탕으로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섬유 ‘리젠’을 자체 개발했다. 리젠은버려진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섬유다.

리젠은 패션 및 의류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통해 마스크, 티셔츠, 가방 등의 모습으로 소비자를 만나고 있다. 효성티앤씨는 이를 통해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고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친환경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최근에는 여수광양항만공사와 손잡고 입출항 선박에서 나오는 페트병을 ‘리젠오션’으로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로 친환경 패션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효성은 조현준 회장의 투명경영 철학을 기반으로 전사적으로 환경경영 관리와 준법경영체계를 강화하고 이사회 산하 투명경영위원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2018년 2월에는 사외이사의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사회 의장직을 사외이사에게 넘기도 했다. 이는 이사회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바탕으로 투명한 지배구조와 합리적인 의사결정시스템을 확립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사업보고서 및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홈페이지를통해 기업 지배구조 관련 정보, 정기 주주총회 의결권 행사 현황, 배당및 이사회 정보 등도 공개함으로써 주주와 소통하고 있다.

조현상 부회장, 그룹 사회봉사나눔단장 맡는 사회공헌에 깊은 관심

조현상 부회장은 오래전부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며 효성이 사회적으로 가져야할 책임을 다하고있다.

조현상 부회장은 2015년부터 효성 나눔 봉사단장을 맡고 있다. 소외 이웃에게 연탄을 직접 나르는 등 매년 신입사원과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조현상 부회장은 지난해 11월에 코로나19 장기화로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 지원을 위해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동참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또한, 효성은 조현상 부회장의 제안으로 2012년부터 중증장애아동 요양시설 ‘영락 애니아의 집’을 지원하고 있다. 명절에는 기부금과 생필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news@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