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제작사 와이랩, NFT시장 진출을 위해 블로코XYZ CCCV팀과 협력
-블로코XYZ 기술 활용…디지털 아이템을 위한 전용 NFT몰 구축 예정

이번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통해 두 기업은 웹툰 NFT 시장 활성화를 위한 판매 마케팅에 대해 공동 협력하게 된다. 와이랩은 자사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NFT 상품 기획 및 제작, 블로코XYZ는 NFT 플랫폼의 제공 및 사업 에이전시 업무를 맡는다.
블로코XYZ의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중 하나인 CCCV NFT는 NFT 발행부터 개인간 구매, 판매, 경매 등 다양한 형태의 NFT 거래를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MBC의 무야호 NFT, 서울드라마어워즈 트로피 NFT, 헤리티지 아트의 길상당 NFT, CJ올리브네트웍스의 부산국제영화제 NFT 티켓 등 국내 유수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NFT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단 하나의 링크에 소유한 모든 NFT를 홍보할 수 있는 'CCCV Link', 차별화된 디지털 명함 'CCCV Badge' 등을 통해 NFT 거래를 누구나 쉽고 빠르게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와이랩은 ‘참교육’, ‘정글쥬스’ ‘전생연분’ 등의 웹툰을 제작한 오리지널 스토리 IP 스튜디오로, 웹툰의 기획부터 스토리, 아트 및 로컬라이제이션까지 체계화하였으며, 슈퍼스트링, 블루스트링, 레드스트링과 같은 세계관 또는 유니버스를 구축해 가고 있다. 또한 실사 영상화를 직접 기획/제작하고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파트너사와 OST, 굿즈, 게임, 애니메이션 등의 사업화를 협업하고 있다.
와이랩 심준경 대표는 “이번 블로코XYZ와의 협약은 특정 장면 또는 연출 이미지를 파는 디지털 굿즈에 한정하고자 함은 아니다. NFT 기술이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고 블로코XYZ와의 사업 추진을 결정했다”며, “콘텐츠와 블록체인 산업의 기획력 시너지를 통해 와이랩의 웹툰 또는 세계관 팬들에게 새롭거나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싶다”고 밝혔다.
블로코XYZ 김경훈 대표는 “최근 시리즈A 투자 완료 후 NFT 사업을 확장하면서 좋은 콘텐츠와 기술력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와이랩과의 협력을 통해 웹툰 시장에서도 NFT 기술을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커뮤니티가 아닌 콘텐츠로 소통하는 양사가 만나 웹툰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줄 수 있는 NFT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