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교육기업 최초의 CES 혁신상 수상으로, 대면학습을 기반으로 해왔던 국내 교육기업이 세계적인 무대에서 에듀테크 기술의 우수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
인터랙티브북은 웅진씽크빅이 미국과 국내에서 취득한 9건의 AR특허기술이 적용된 증강현실 독서서비스이다. 책 속 캐릭터와 그림, 사진 등이 증강현실로 펼쳐져 독서를 즐기며 직간접적으로 다양한 경험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됐다.
소방관이 되어 불을 끄는 직업체험이나 과학실에서 직접 개구리를 해부하는 실험 등을 실감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으며, 자신의 사진과 목소리를 동화 속 인물과 결합시켜 이야기를 직접 체험하는 듯한 몰입감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삼락 웅진씽크빅 IT개발실장은 “인터랙티브북은 한국의 에듀테크 기술이 전세계에 선보여진 첫 사례”라며, “수년간 개발해온 AR 및 AI교육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시장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AR피디아는 현재 미국, 캐나다, 영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미국과 영국 아마존에서 글로벌 혁신 제품에 부여하는 아마존 런치패드(Amazon Launchpad)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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