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충남전통문화산업업체들에게 새로운 시장 진입 활로 마련

이번 사업은 재단법인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추진 아래 충남인정문화상품 8개 업체가 참여하였다. 이들은 코로나 사태로 경색된 문화산업 시장에 맞춰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전통문화산업 활성화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온, 오프라인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고자 한다.
이번 사업기간 중 해외에 총 $37,200가 수출되었으며, 5개사 7개 품목이 해외바이어를 통해 협상 중이다. 1차로 국내 온라인 쇼핑몰 15개소에 8개사의 상품을 입점시켜 온라인 상권 영역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국내에서는 관외 소비자들에게 충남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국내 최대 공예 박람회인 '2021 공예 트렌드 페어', '2021 국제 핸드메이드&리빙페어'에 참여, 충남 인정문화상품 특별관을 운영했다. 특별관에서는 실제로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를 위한 만남의 자리가 마련됐다.
해외시장에서는 2021 미국라스베가스 ASD market week에 참가해 50여 회의 바이어 접촉을 통해 상담액 약 $150,000를 협의 중이다. 또한 미국 LA '갤러리아 몰', 오렌지카운티의 'The source mall'의 입점 담당자들과 만나 향후 코로나 사태 진전 여부에 따른 입점 논의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잠재성이 큰 동남아 시장 진출을 목표로 'shopee', 'lazada' 몰에 8개 상품을 올리고 온라인 판촉전을 시작했으며, '제17회 중국국제문화산업박람회' 온라인관에 입점하여 1년간 온택트 홍보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관계자는 "감염병 사태로 어려운 충남전통문화산업업체들에게 새로운 시장에 진입할 수 있게 활로를 열어주고 관련 교육을 실시하는 등 매출을 올릴 수 있게 발 빠르게 대응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준비하고 실행하여 온・오프라인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겠다"라며 "충남도로 이번 사업을 주목하며 다른 지자체가 신경 쓰지 못하는 부분까지 챙기며 새로운 사업 전개의 단초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충청남도 전통문화사업의 발전을 위한 유통망 활성화, 판로개척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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