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위원회는 최근 3년간 40조 원의 정책금융으로 1000개의 혁신기업을 발굴·지원하는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사업 대상 기업 235개 사를 추가 선정 발표했다. 앞서 3 차례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600개사에 이어 총 835개 기업이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뽑혔다.
포티투마루는 정보통신 부문에서 다국어 기반의 QA(Question Answering) 및 TA(Text Analytics) 플랫폼을 개발 및 상용화해 실제 수입 사업화에 성공한 기업으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또 개인별 메신저 텍스트 등을 학습해 특정 키워드나 질문을 입력하면 질문자에게 가장 적합한 정보와 답변을 제시하는 인공지능 플랫폼으로 대표적인 혁신기업 사례로도 소개됐다.
혁신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금융지원 가이드라인을 통해 자금 수요에 맞는 자금 지원 및 대출 등 금융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정책형 뉴딜펀드, 혁신 솔루션펀드, 성장금융 직접투자 등을 활용한 투자도 지원될 예정이다.
포티투마루 김동환 대표는 "정부 부처로부터 국가 대표 혁신 기업으로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 받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시맨틱 QA 검색 엔진과 엔터프라이즈 TA 엔진을 탑재한 클라우드-SaaS 기반의 앤서링 AI 플랫폼 등의 솔루션 패키징 및 고도화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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