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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소기업 美 진출 지원.. 서울산업진흥원-루시케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1-12-21 16:11

공동 마케팅 콘텐츠 제작, 우수 제품 미국 유통시장 론칭

국내 중소기업 美 진출 지원.. 서울산업진흥원-루시케 업무협약 체결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바이어 네트워크의 부재로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서울산업진흥원(SBA)이 한국 중소기업의 미국시장 진출을 돕는 벤더업체 루시케 글로벌 엘엘시(Luceque Global LLC)와 손잡고 해외 판로 지원에 나선다.

서울산업진흥원은 미국 정부조달 프라임 벤더 바이어인 루시케 사와 국내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국내 중소기업의 미국 온라인시장 진출을 위한 제휴와 상생의 사례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협약에 따라 서울산업진흥원과 루시케 코리아는 공동 마케팅 콘텐츠를 제작해 한국 중소기업 우수 제품의 미국 유통시장 론칭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다양한 제품들을 소싱하고 점진적 공급 확대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서울산업진흥원 관계자는 “해외 민간 거버넌스와 국내 공공기관의 협업이라는 점에서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온라인 판로 확대에 청신호가 켜졌다”며 “B2C 초기 진출부터 B2B, B2G로의 다각적인 사업 확대도 기대할 수 있어 연속성 있는 수요기반형 수출 지원의 선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루시케는 한국 기업 미국시장 진출을 돕는 유력 프라임벤더로 미 국방성 첫 공공조달 진출 성과를 이룬 바 있다. 2021년도에는 K-방역 해외 조달시장 진출 통합 지원사업의 대표적 구매 바이어로 선정되며 1천400만달러 이상의 품목을 소싱∙구매하는 기록을 수립했다.

지난 7월에는 본격적인 대한민국 혁신 기술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올 7월에는 국내 법인 루시케 코리아(Luceque Korea)를 설립하고 혁신기술, 바이오, COVID-19 대응물자 등 대한민국의 혁신 기술 및 제품 4천500만달러 이상의 대미 공공조달 수출 실적을 달성하였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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