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쳐 돌아가는 세상에서 살아남기>의 저자 정현주는 화가이자 미술 심리상담 전문가로 음악, 댄스, 드라마 테라피 등 다양한 표현예술 심리치료 방법을 해왔다. 현재 표현예술 심리치료 스튜디오인 ‘아루카 아츠(Arukah Arts)’와 개인 갤러리를 함께 운영하며, 내담자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의 솔직한 모습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책에서는 내면에 집중하여 자신도 몰랐던 내 안의 문제를 발견하는 것이 치유의 시작임을 강조한다. 이를 방해하는 열등감과 완벽주의의 유형을 분류하여 쉬운 예시와 함께 설명하는 한편, 사회가 만들어낸 성공의 기준이 아닌 자신만의 창의성을 되찾은 자유로운 삶을 누리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나아가 자아실현을 이룬 사람들의 특징, 다차원적 완벽주의 척도(MPS), 14가지 심리 이야기 등의 부록을 통해 자신의 내면 상태 점검 및 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지침들도 담았다.
정현주 저자는 “눈에 보이는 성공에 집착하는 사람들도 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르는 하얀 도화지 같은 ‘아이’였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더는 남과 비교하지 않고 자신에게 집중하며,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출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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