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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다, 지역 아동센터에 ‘빼기 프로젝트’ 가구 기부

입력 2021-12-30 10:08

대형폐기물 배출 서비스 ‘빼기’를 통한 폐가구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같다, 지역 아동센터에 ‘빼기 프로젝트’ 가구 기부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같다가 연말연시를 맞아 올 한해 진행했던 폐가구 업사이클링 ‘빼기 프로젝트’ 가구들을 지역 아동센터에 업사이클링 가구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같다의 대형폐기물 배출 서비스 빼기를 통해 버려진 폐가구를 업사이클링해 새로운 가구로 만들고, 이를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기부한다. 기부되는 품목은 연말연시에도 코로나19 사태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는 이들에게 유용할만한 레드선반, 오크선반, 책상 겸 독서대, 서랍장, 탁자 등 5개 품목이다.

이처럼 폐목재에서 새로운 책상, 탁상 등으로 재탄생된 가구들은 탄소배출 중립에도 효과적이다. 빼기프로젝트는 폐기물이 파쇄 및 소각되기 전에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선별하고 수집해 소각에서 비롯되는 탄소배출을 저감하고 있다.

앞으로도 ㈜같다는 빼기를 통해 탄소배출 중립 실천과 폐자원 순환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같다 고재성 대표이사는 “빼기프로젝트를 통해 탄소배출 저감을 돕고, 지역사회 곳곳에 희망을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빼기를 통해 나눔과 환경보호가 공존하는 선순환이 계속 이어지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빼기는 앱을 통해 사진을 제출하면 배출 신고부터 수수료 결제까지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전화로 신고하거나, 신고필증을 프린트해 부착해야 했던 번거로운 과정을 단순화시켜 시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데 일조하고 있다. 빼기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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