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ad
ad

logo

ad
ad

HOME  >  산업

풀무원, 재중 한국 사회공헌활동 모범기업으로 첫 선정

입력 2021-12-31 11:08

- 주중한국대사관 주관 ‘2021 기업사회책임(CSR)대회’에서 녹색발전 부문 우수상 수상

[비욘드포스트 양윤모 기자] 2010년 중국 북경과 상해에 ‘푸메이뚜어식품’을 설립하고 2011년부터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시작했던 풀무원(대표 이효율)의 중국법인 ‘푸메이뚜어(圃美多)식품’이 중국 베이징 소재 주중대한민국대사관에서 열린 ‘2021 기업사회책임(CSR) 대회’에서 중국 내 사회공헌 성과를 처음으로 인정받아 녹색발전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푸메이뚜어식품 두진우 대표(사진 오른쪽)가 장하성 주중대사(사진 왼쪽)로부터 수여받은 상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푸메이뚜어식품 두진우 대표(사진 오른쪽)가 장하성 주중대사(사진 왼쪽)로부터 수여받은 상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 기업사회책임(CSR) 대회’는 주중한국대사관이 주관하고 중국한국상회와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함께 개최하는 행사로, 재중 한국 기업의 CSR 활동을 격려하고 양국 기업의 CSR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 행사에는 장하성 주중대사를 비롯해 푸메이뚜어식품 두진우 대표, 한중 유관기관 인사, 각 수상기업 대표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시상은 한중 양국의 CSR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1년간 한국 기업들의 중국 내 CSR 활동을 심사해 녹색발전, 지역공헌, 포용성장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총 21개사를 모범 기업으로 선정했다.

풀무원 중국법인 ‘푸메이뚜어식품’은 이번 시상에서 푸메이뚜어식품 북경 공장의 ‘친환경 오수처리시설 확장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녹색발전 부문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풀무원 중국법인 ‘푸메이뚜어식품’ 북경 공장 내 물의 정원 전경. 풀무원 북경공장은 오수 처리된 물을 활용해 공장 내 물의 정원에서 연꽃과 잉어를 기를 정도로 오수처리 성과를 증명하고 있다.
풀무원 중국법인 ‘푸메이뚜어식품’ 북경 공장 내 물의 정원 전경. 풀무원 북경공장은 오수 처리된 물을 활용해 공장 내 물의 정원에서 연꽃과 잉어를 기를 정도로 오수처리 성과를 증명하고 있다.

풀무원은 생태계에 영향을 미치는 부정적인 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대규모 두부 생산 공장인 풀무원 북경 공장 내 대규모 오수처리 시설을 설치해 관리하고 있다.

두부 공장은 공장의 특성상 물 사용이 많은 곳으로, 대량의 오수 배출 문제를 가지고 있다. 풀무원은 이러한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선진 기술의 오수처리 시설을 북경 공장에 설치하고, 철저한 친환경 폐수처리장 관리로 사회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news@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