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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의 성공적인 인생2막, 성인교육이 필수

입력 2022-01-10 09:27

도서 ‘성인교육 4.0: 중년의 위기와 대학의 위기 극복전략’ 출간

100세 시대의 성공적인 인생2막, 성인교육이 필수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기대수명은 100세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반면, 실질적인 은퇴 시기는 점차 빨라지고 있다. 국내 평균 퇴직 연령은 50세 전후며, 최근 금융 업계에서는 40대 초반이 희망퇴직 대상자가 되기도 했다.

이처럼 5060 신중년의 재취업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지만,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새로운 기술이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상황에서 대부분의 신중년이 비임금 근로자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20여 년이 지난 고등 교육이 효력을 발휘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국립강원대학교 국제무역학과 정용균 연구석좌교수가 도서 ‘성인교육 4.0: 중년의 위기와 대학의 위기 극복전략’을 출간했다.
100세 시대의 성공적인 인생2막, 성인교육이 필수

이 책은 성인교육이 거친 물살이 흐르고 있는 중년의 위기는 물론이고, 대학의 위기와 기술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에 동물행동학과 뇌과학, 인공지능, 신화학 네 가지 학문을 네 대의 카메라로 활용해 중년의 위기와 대학의 위기를 입체적으로 살피고, 4차 산업혁명시대 기술변화를 반영한 성인교육이 필요한 이유를 설명한다.

아울러 경제학자 존 메이너드 케인즈의 이론을 토대로 교육유효수요 모델을 제안하는 등 성인 교육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한다. 정원 미달을 겪는 대학의 위기를 극복할 방법으로 성인 학습자의 발굴과 멀티도어 대학으로의 구조 전환도 제안한다.

저자는 “지식이 폭증하는 기술문명 시대에서 4차 산업혁명을 반영한 성인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뤄져야 100세 시대에 대비할 수 있다”라며 “나아가 저출생 시대에 대학이 맞은 위기를 극복하는 데에도 도움을 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저자는 1992년 미국 오리건대학에서 경제학박사 학위를 받고 2003년에 국립강원대학교 교수로 부임했으며, 2020년에는 국제무역학과 연구석좌교수에 선정됐다. ‘인공지능과 인간의 협업시대가 왔다’(2020), ‘인공지능무역시대가 왔다’(2020)를 저술하는 등 인공지능에 관심을 쏟고 있으며, 2012년 법학석사학위를 받는 등 평생교육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성인교육 4.0: 중년의 위기와 대학의 위기 극복전략’은 전국 오프라인 서점과 온라인 서점에서 만날 수 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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