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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회 쏟아져 나온 로또 1·2등.. 2회차 연속 104명 기록

입력 2022-01-10 10:27

997회 쏟아져 나온 로또 1·2등.. 2회차 연속 104명 기록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지난 8일 진행한 997회 동행복권 추첨에서 나온 당첨번호는 ‘4, 7, 14, 16, 24, 44’이다. 6개번호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9명으로 각각 12억 5374만 9560원씩을 받아간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 ‘20’을 맞힌 2등은 85명으로 4670만 8317원을 받는다.

이번 회차의 로또 1·2등 당첨자는 총 104명이다.

로또 복권 1회차 이후 1·2등 당첨자가 100명 넘게 나온 경우는 이번 회차까지 총 17번뿐인데 공교롭게도 지난 996회차에 이어 2회 연속으로 1·2등 당첨자가 100명 넘게 쏟아져 나온 것이다.

한편, 과거 연초 동안에 시행되었던 로또 당첨결과가 눈길을 끌었다.

지난 4년간 연초에 시행되었던 로또 당첨결과를 살펴보면 △2018년 (15명) △2019년 (11명) △2020년 (12명) △2021년 (13명)으로 평균 당첨자 수는 12명이다.

997회차까지의 로또 1등 평균 당첨자 수는 7명으로 연초 평균 당첨자 수는 1등 평균 당첨자 수에 비해 약 44% 높으며, 연초 수동 당첨비율은 36.6%로 다른 월에 비해 약 8%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국내 대표 로또 분석 전문기업 ‘로또리치’의 엄규석 연구원은 “연초는 한 해를 시작하는 마음에서 로또를 구매하는 사람들이 증가해 전체 로또 판매량이 늘어난다.”며 “상대적으로 연초에 많이 나오는 번호가 있으며, 해당 번호를 골라 선택했을 때 수동 1등 당첨자가 많이 나온 것으로 확인된다.”라고 이유를 말했다.

로또리치는 자체 개발한 로또분석 시스템으로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127명의 로또 1등 당첨자를 배출했다.

지난 2014년에는 국내 최초로 KRI한국기록원으로부터 ‘대한민국 최다 로또 1등 당첨자 배출’ 기록 인증 타이틀을 획득하기도 했으며, 타이틀 획득 이후 매년 기록을 경신하면서 현재까지 로또 1등 최다 배출 기록 타이틀을 유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로또리치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무료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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