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래 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웨일핀’은 46살의 암컷 혹등고래 ‘솔트’를 공식적으로 입양하게 됐으며, 고래보호, 연구, 효과적인 서식지 보호 등의 프로그램에 필요한 자금이 마련됐다.
이번 파트너십은 앰버그룹의 최신 서비스 ‘웨일핀’ 출시가 그 계기가 되었다. 앰버그룹의 보다 큰 지속가능성을 위한 노력의 필수적 부분으로, 웨일핀은 해양 생물과 서식지 보호에 전념하기 위해 해양 생물 생존을 위한 생태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웨일핀 커뮤니티는 로그인 시마다 혹등고래 솔트와 그 가족을 보호하는데 기여하게 된다. 또한, 앰버그룹은 전 세계적으로 고래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산업 전반의 환경 변화를 촉진하기 위해 크립토 산업의 힘을 활용하고 전세계 기관 및 기관과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앰버그룹 CEO이자 웨일핀 상품 리드인 마이클 우는 "WDC의 임무와 그들이 그간 이룬 업적에 대해 알게 된 후, 바로 협업을 하겠다고 결정했다. 앰버그룹은 지속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디지털 자산 서비스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것이며, 환경 거버넌스 표준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앰버그룹의 성공은 우리 주변 세계의 지속가능성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우리의 웨일핀 플랫폼을 활용하여 해양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고래와 돌고래들에게 진정으로 변화를 줄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밝혔다.
WDC 대표인 크리스 버틀러-스트라우드는 "우리의 목숨이 달린 것처럼 바다를 보호하고 복원해야 한다. 앰버그룹과 같은 기업의 지원으로, 우리는 기후 위기에 대한 해양 관련 해결책을 지원하고, 모든 고래와 우리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보존 작업으로 확장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0월, 앰버그룹은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기후기술 업체 모스 어스(Moss Earth)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앰버그룹은 디지털 자산 거래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28만건이 넘는 비트코인 트랜잭션 비용을 상쇄하기에 충분한 200만 달러 상당의 MCO2 토큰을 구매했다.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