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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게임즈·AMC, 블록체인 기반 MMORPG ‘워킹데드: 엠파이어’ 핵심정보 공개

입력 2022-02-09 16:51

갈라게임즈·AMC, 블록체인 기반 MMORPG ‘워킹데드: 엠파이어’ 핵심정보 공개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갈라게임즈가 서바이벌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워킹데드: 엠파이어(The Walking Dead: Empires)’의 핵심 정보를 공개했다. 세계 최대 블록체인 게임사 갈라게임즈와 AMC의 글로벌 히트작 워킹데드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많은 게이머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워킹데드: 엠파이어는 엠버 엔터테인먼트가 창의적인 가이드를 제시하는 AMC 네트웍스와 함께 공동 개발 중인 미국 드라마 ‘워킹데드’ 세계관 기반의 서바이벌 게임이다. 워킹데드는 2010년 첫 방영 이후 11년 연속 미국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TV 드라마 시리즈로 전 세계 좀비물 신드롬을 일으킨 작품으로 평가된다.

게이머 역시 게임 속에서 좀비인 ‘워커’로부터 살아남으며 다른 게이머와 경쟁하게 된다. 게이머는 이를 위해 드라마 속 주요 캐릭터들과 함께 원작 워킹데드 시리즈의 배경인 미국 조지아주(州)에 생존을 위한 기지를 건설해야 한다. 갈라게임즈에 따르면 한국계 미국인 ‘글렌’을 포함해 대릴 딕슨, 메기 리 등 다양한 워킹데드 오리지널 캐릭터들이 게임에 등장할 예정이다.

갈라게임즈가 공개한 바에 따르면 워킹데드: 엠파이어는 크래프팅 콘텐츠와 동맹 시스템을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다. 게이머는 20개 이상의 자원을 수집해 무기, 음식, 건축물 등을 제작할 수 있다. NFT(대체불가토큰)로 판매되는 크래프팅 테이블을 통해 인게임 아이템 제작이 가능하며 높은 등급의 '영웅' 무기들은 NFT로도 판매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다른 유저와 동맹을 맺어 함께 분쟁 지역인 ‘전투지’에 참전하고 워커나 타 동맹으로부터 기지를 방어하는 방식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혼자서 생존하기를 원하는 게이머는 산과 숲에 은둔해 자신만의 기지를 구축할 수도 있다. 추가적인 게임 정보 및 크래프팅 테이블 등의 판매 정보는 곧 공개될 예정이다.

갈라게임즈·AMC, 블록체인 기반 MMORPG ‘워킹데드: 엠파이어’ 핵심정보 공개

갈라게임즈는 게임 속 지형 ‘랜드’와 캐릭터, 건물 등에 블록체인 및 NFT 기술을 접목할 계획이다. 특히 랜드의 경우 등급이 높을수록 더 많은 사람과 동맹을 맺을 수 있고 게임 시스템에 도입될 '데드코인'을 더 많이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갈라게임즈 관계자는 “워킹데드: 엠파이어를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전 세계의 워킹데드 팬과 게임을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이 진정으로 게임을 소유하고 P2E(Play to Earn)를 즐기실 수 있도록 F2P(Free to Play) 게임으로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목표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갈라게임즈는 자사의 또 다른 신작 게임인 타운스타 시즌2와 스파이더 탱크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타운스타는 갈라게임즈가 직접 개발한 첫 P2E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스파이더 탱크는 PVP 탱크 액션 게임으로 작년 11월 서울에서 e스포츠 월드컵을 개최한 바 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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