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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모랩코리아, 친환경 배송박스 '에코라이너' 론칭…스티로폼 박스 대체 가능해

입력 2022-02-11 09:35

- 국내 최초 폐지(waste paper)를 통한 종이 단열재를 개발 및 배송박스적용 기술

사진=써모랩코리아 최석 대표
사진=써모랩코리아 최석 대표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써모랩코리아(대표 최 석)가 스티로폼 박스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배송박스 '에코라이너(Eco Liner)'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에코라이너는 지난 2018년 국내 최초 폐지(waste paper)를 통한 종이 단열재를 개발 및 배송박스에 적용한 기술로 그 혁신성을 인정받아 특허를 취득한 제품이다.

현재 전 세계가 주목하는 기업 필승 전략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꼽히며, 유통업계는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지목되는 스티로폼 박스의 대체재를 찾는데 혈안이 되어있다.

사진=스티로폼 박스 대체재인 '에코라이너'(32시간이상 온도유지 가능)
사진=스티로폼 박스 대체재인 '에코라이너'(32시간이상 온도유지 가능)

에코라이너는 기존 단열재인 스티로폼(발포폴리스티렌)보다 우수한 열전도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단열재 내부가 100% 종이로 구성되어 있어 외부 택배박스와 내부 종이 단열재를 모두 종이류로 분리배출할 수 있다. 따라서 친환경적 면에서 우수하다.

써모랩코리아 최 석 대표는 "올해는 밀키트 기업을 시작으로 에코라이너의 상반기 수주량은 이미 확보 및 제조 인프라 구축 중이고, 2023년부터 스티로폼 박스 대체재로써 본격적 매출로 반영할 수 있도록 설비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코라이너는 △새벽배송 및 신선택배에 필요한 온도유지(최대 32시간) △그린워싱(Green Washing)으로 가짜 친환경으로 포장한 기업 대비 기술의 차별성 △탈 플라스틱을 통한 탄소저감 사업방향의 우수성을 높이 평가받아 '2021년 발명특허대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과 '2021년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에 선정되기도 했다.

본 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설명은 써모랩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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