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FG의 외식 브랜드 중 하나인 송도불고기 임직원은 이날 새벽부터 도시락을 직접 만들어 서울 송파구립 노인복지관인 ‘실버뜨락’을 방문, 나눔 활동을 벌여 나갔다.
지난해 12월 문을 연 송도불고기 1호점은 송파구 소재 올림픽공원 내 입점해 있다. 도시락은 송도불고기의 대표 메뉴인 돼지불고기와 정월 대보름 음식인 찰밥 그리고 반찬 4종으로 구성됐으며, 부럼도 함께 담았다. 기부 당일 실벗뜨락에 참석하지 못한 어르신에게는 요양보호사를 통해 도시락을 전달할 예정이다.

SFG 관계자는 "이번 정월대보름 도시락 기부는 기업 차원 다년간 지속해오고 있는 ‘人情(인정)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겨울 추위 속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께 조금이라도 온정과 희망을 전해드리고자 준비하게 됐다”며 “본래는 SFG 업장으로 초청해 식사를 대접해드리려 했으나 코로나19 및 오미크론 확산세로 인해 도시락을 구성해 구청 및 복지관을 통해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편 SFG는 1998년 송도 천지연을 시작으로 한식, 중식, 일식 그리고 카페&베이커리까지 약 20여 개의 외식 브랜드 매장 110여 개를 전국에 직영점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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