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ad

logo

HOME  >  금융·증권

㈜한양,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성남 하대원동 일대 453억원 규모

입력 2022-04-19 15:37

성남시 하대원동 일대 조성될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조감도. [제공=한양]
성남시 하대원동 일대 조성될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조감도. [제공=한양]
[비욘드포스트 조동석 기자] ㈜한양(대표이사 김형일)이 올해 가로주택정비사업 3건을 수주하며 소규모 정비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양은 지난 16일 진행된 성남시 ‘하대원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15층, 3개동 165세대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 2024년 8월 착공해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사업지는 8호선 신흥역, 수인분당선 모란역을 이용할 수 있다. 분당~수서 고속화도로가 인접해 있다. 아울러 교육여건도 양호하다.

한양은 브랜드 리뉴얼, 특화상품 개발을 통해 지난해 주택사업에서 2조2000억원의 수주고를 올렸다. 한양 관계자는 “한양의 주택사업 노하우와 업그레이드 된 수자인 브랜드를 바탕으로 조합원들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며 “지자체 및 도시공사 제안·공모사업 등 공공 및 민간분야 개발형사업과 함께 재개발, 재건축, 가로정비사업 등 도시정비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ews@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