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6일부터 1차 진행…방역 최전선의 코로나 병동•보건소 직원 등의 번아웃 해소 목표

방역의 상징과도 같던 마스크 착용 조치가 실외에 한하여 해제되고,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제2급 하향 조정되는 등 ‘코로나 엔데믹’을 향한 조치들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가 일상적 질병 즉, 풍토병으로 자리 잡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일상적 의료체계 유지라고 입을 모은다.
이러한 시기 속 진행된 ‘덕분에 GKL 가족나들이’는 다가오는 엔데믹 시대에 국민들의 안정적인 일상회복을 위하여 최소한의 방역 지지선을 보호하고 일상적인 의료체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가족나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블루 및 번아웃증후군을 해소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오는 5월 26일에 시작되는 1차 글램핑 나들이는 역학조사관 등을 대상으로 충남 공주(파크오브드림)와 경남 고성(블루웨일) 그리고 경기 가평(채움리조트 카라반)에서 진행된다. 이번 나들이는 2주 만에 참가자 모집이 마감되어 그 인기를 실감하게 하였다.
GKL사회공헌재단 이덕형 이사장은 “엔데믹의 기대감 속에서 코로나19 일선에서 헌신하는 방역 공헌자를 보호하고자 한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많은 참가자들이 가족과의 시간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길 바라고, 앞으로도 우리 재단은 공기업 출연재단으로서 GKL과 함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여 국민의 일상회복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GKL사회공헌재단은 공기업 GKL이 출연하여 2014년 5월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익법인이다. 재작년부터 GKL과 함께 코로나19 방역 공헌자·임관 직후 대구에 파견된 신임 국군간호장교·119 구급대원과 그 가족 1,635명을 대상으로 ‘덕분에 캠페인’의 실천적 사업을 이어오고 있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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