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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앤아이월드’, 한마음사회복지재단과 전 국민 치매예방활동 활성화 위해 맞손

입력 2022-05-26 11:44

- 치매인식 개선 및 치매교육을 위한 환경 조성... ‘K-스마트 치매예방 경로당’, ‘전국민 효 자원봉사대회’ 등 진행 예정

사진=유앤아이월드-한마음사회복지재단‘K-치매예방캠페인’발대식
사진=유앤아이월드-한마음사회복지재단‘K-치매예방캠페인’발대식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지난 25일 공익법인 유앤아이월드와 한마음사회복지재단중앙회(이하 한마음재단)이 전 국민 치매예방활동을 위해 ‘K-치매예방캠페인’ 발대식을 열고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서울 공덕동 유앤아이월드 사무실에서 개최한 발대식에는 노휘식 유앤아이월드 이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캠페인 세부 활동에 관한 논의를 했다.

세계에서 가장 빨리 늙어가는 대한민국과 이와 맞물려 빠르게 증가하는 치매환자에 대한 관리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정부에서도 전국에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하고 있지만 치매환자 및 고령의 경도인지장애자 위주로 치우치고 있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치매 인식개선 및 치매 교육은 이뤄지기 어려운 현실이다.

K-치매예방캠페인은 고령의 노인이나 가족뿐만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치매예방교육 활동을 통해 어려서부터 치매를 이해하고 치매예방을 위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도록 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

유앤아이월드는 캠페인 세부 활동 중 첫 번째로 ‘K-스마트 치매예방 경로당’ 사업을 통해 어르신 및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무료 특강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와 연계해 경로당 등 어르신 시설에서 3세대가 함께 치매예방 활동을 하는 ‘전국민 효 자원봉사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마음재단 박노하 이사는 ”한마음의료바우처(복지카드) 보급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취약계층에게 의료 혜택을 지원하고 있으며, 유앤아이월드와 협력을 통해 노인 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앤아이월드 노휘식 이사장은 발대식을 마치고 “치매는 결코 노인 세대만의 문제가 아닌 모든 세대가 관심을 가지고 예방활동을 습관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누구나 쉽고 편하게 치매예방에 관한 정보를 얻고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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