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드웨어 넘어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진화.. 상장 재추진

제이케이랩스는 LED TV와 모니터 등을 개발 생산하는 회사로, 디스플레이 산업 문화를 개척해나가고 있다. 이에 메타버스를 활용한 미디어아트 플랫폼 사업에 진출하며 지난달 서울 서대문구 이대역 인근 빌딩의 일부 사용을 계약하고 공사 중에 있다.
제이케이랩스가 발표한 쏠 페스타(SolFesta)는 빛과 소리에 대한 감성을 끌어내 감동의 순간을 체험하는 동시에 캐주얼 다이닝을 통해 오감을 충족할 수 있는 메타버스 미디어아트 컨버젼스 플랫폼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내달 오픈을 앞두고 있다. 전시를 통한 미술품 판매도 함께 이루어져 업체 측은 연간 150억 원 이상의 매출 증가를 예상한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제이케이랩스는 캐주얼 다이닝 및 식음료 매장 등 고정 매장 및 팝업 스토어를 유치하며, 일부는 입점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최소 인원의 숍인숍 형태의 운영 방안을 제시하며 영업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을 함께 발표했다.
제이케이랩스 이준경 대표는 “제이케이랩스 메타버스 플랫폼은 이대역 인근에 위치한 지리적 조건으로 일평균 2,000여 명의 방문객을 예상한다”라며 “내달 오픈을 감안하고 플랫폼 관람료 및 카페, 캐주얼 다이닝 매출을 추정했을 때 하반기 최대 80억 원을 내다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메타버스 플랫폼 오픈 이후 제이케이랩스는 제주, 부산, 필리핀, 태국 등에 메타버스 플랫폼 설치 시스템과 노하우를 판매하는 매출 계약을 예정하고 있다.
한편 제이케이랩스는 메타버스 미디어아트 플랫폼 운영에 대한 견해 차로 최근 지더블유바이텍과의 합병을 상호 합의 하에 해제하고, 다른 상장사와의 상장을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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