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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드그라운드, ESG경영 실천 적용한 ‘2022 스타트업 브릿지 교육’ 진행

입력 2022-06-29 14:49

사진제공 = ㈜씨드그라운드
사진제공 = ㈜씨드그라운드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스타트업 교육 전문회사 ㈜씨드그라운드(대표 박신혜)는 (사)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의 2022 스타트업 브릿지 1차 창업교육(이하 스타트업 브릿지 교육)’의 운영을 총괄을 맡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6월 25일에 진행된 스타트업 브릿지 교육은 해당 지원사업의 참여기업 10개사를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스타트업의 브랜딩과 ESG경영’이라는 주제의 교육을 시작으로 ‘스타트업을 위한 실전 마케팅’ 교육도 진행되어 실무에 도움이 되는 인사이트와 노하우를 전했다.

금번 스타트업 브릿지 교육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Environmental(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지배구조)의 3개 그룹으로 나뉘어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해 깊이 있게 토론했으며, 교육 현장에서는 환경을 생각한 푸드 업사이클 간식들과 공정무역 상품들이 준비되어 직접 제품들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참여 기업에게는 음료를 담을 텀블러를 가급적 지참하도록 사전에 안내를 드렸으며, 불가피한 경우 사탕수수 종이컵을 1인 1개만을 사용하도록 현장에서 안내했다. 또한, 여러 장의 일회성 현수막을 사용하지 않기 위하여 교육현장에 이동형 빔프로젝터와 스크린을 동반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는 ESG경영 실천을 위하여 창업교육 콘텐츠도 변화되어야 하고 더불어 교육현장의 공간 컨셉까지도 새롭게 바뀌어야 한다는 교육운영사의 의견이 반영된 부분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교육 총괄 운영사인 ㈜씨드그라운드에 따르면 ESG가 대두되고 있으나 정작 스타트업에서는 바로 적용이 쉽지 않고, 창업가에게는 부담이 되는 일이기도 하다. 그러나 사업이 성장한 다음 챙길 생각을 한다면 그 자체가 리스크 관리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는 것이라고 전하며, 스타트업도 ESG의 개념과 배경을 이해하며 사업을 거시적인 안목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전한다.

때문에 박신혜 대표는 ESG에 대한 개념을 초기 스타트업에게 보다 이해하기 쉽도록 시각화하여 전달하고 국내외 사례들을 중심으로 교육 콘텐츠를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교육 중에는 ESG관점에서 회사의 비젼과 미션을 생각해보는 워크샵 형 강의와 멘토링이 제공되고 있다고 전해 스타트업 대표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씨드그라운드 박신혜 대표는 “스타트업과 함께 인류의 지속가능한 일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싶다”라며 “스타트업 교육 현장에서도 ESG경영을 실천하며 변화를 시도하는 기업으로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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