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712161537013998752c8ab62492541783.jpg&nmt=30)
이를 위해 부산과 대구, 광주, 대전 등 광역시에 지역 거점 오피스를 설립하고 지역별 상담센터를 운영한다. 두나무는 이를 통해 수도권 외 지역에 약 1000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했다.
지역 거점 오피스는 전문 인력의 수도권 쏠림을 막기 위해 지역 대학 인력 양성을 지원하며, 현지 청년을 우선 고용한다. 지역 거점 오피스를 콜센터를 포함한 상담센터로도 활용, 업비트(디지털 자산 거래소)와 증권플러스(증권 서비스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비상장 주식거래 플랫폼) 이용자 편의도 강화한다. 신설되는 지역 콜센터·상담센터는 취약계층을 두루 채용한다.
아울러 두나무는 ‘UP스타트 인큐베이터’와 ‘UP스타트 플랫폼’ 프로그램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 500곳을 육성, 신규 일자리 약 8000개를 창출한다. ‘UP스타트 인큐베이터’는 기술 도입이 어려운 초기 웹3.0 스타트업에 컨설팅을 제공하고 블록체인 생태계 밖의 스타트업에 전문 컨설팅을 실시, 웹3.0 산업 진출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UP스타트 플랫폼’은 블록체인 기술을 갖춘 두나무 자회사, 투자사 등과 스타트업을 연결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돕는다.
창립 10주년인 두나무는 올해 초 주식과 디지털 자산, 실물 자산을 아우르는 ‘글로벌 종합 거래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중장기 혁신 성장 로드맵을 발표했다. 적극적 개발자 채용을 통해 1000여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두나무는 지난 2018년부터 블록체인, 핀테크 등 신사업 분야 스타트업에 880억원을 투자했다. 자회사 두나무앤파트너스를 통해 93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고 스타트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또한 복지시설을 떠나야 하는 보호종료아동을 우선 채용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금융권 대출이 어렵고 다중채무, 불법대출 리스크에 노출된 취약계층 청년을 위해 58억원 규모의 희망기금 조성을 발표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앞으로도 블록체인과 NFT, 메타버스 등 신성장 미래산업에 대한 적극적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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