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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산업진흥원, ‘2022 국제유통센터 글로벌 마케터 매칭상담회’ 성황리 진행 중

입력 2022-07-13 14:37

국내 거주 국제무역인, 국제유통센터 입주기업, 국내 중소기업 등 참여

서울산업진흥원, ‘2022 국제유통센터 글로벌 마케터 매칭상담회’ 성황리 진행 중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지난 12일(화)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의 ‘2022년 국제유통센터 글로벌 마케터 매칭상담회’가 SBA 국제유통센터에서 개막했다. 3월 행사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비즈니스 행사로, 국내 중소기업 우수 상품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실시됐다.

14일(목)까지 열리는 이번 매칭상담회에는 SBA 국제유통센터와 함께 국내외 판로를 개척하는 ‘글로벌 마케터’와 국내 중소기업 등 총 100여 개사가 참여한다. 지난 6월 중순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기업을 모집해 132개 신청 기업 중 바이어들이 관심 상품으로 선별한 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매칭이 완료된 기업들이 참여하며, 총 140여 건의 상담이 사전 매칭됐다.

‘글로벌 마케터’는 한국 상품을 수출하는 바이어로서, 국내 거주하는 해외 무역거래 외국인 기업(국제무역인)과 해외 수출 중심의 국제유통센터 입주기업, 국내 기업인과 협회단체들을 의미한다. 매칭상담회 참여 바이어들은 중국(중화권 포함), 미얀마, 캄보디아 등 아시아 국가는 물론, 미국, 카자흐스탄, 북아프리카를 포함한 중도권 국가 등과 거래하고 있다. 이번 매칭상담회에서는 국내 중소기업 상품들의 정보를 확인하고 매칭 희망 기업들과 비즈니스 상담을 이어가고 있다.

매칭상담회 진행과 함께 국내 중소기업의 역량 강화와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발돋움을 위해 해외 유통세미나, 기업교류회 등 연계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온라인 글로벌 셀링 및 온라인 거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글로벌 플랫폼사가 진행하는 세미나에서는 최신의 해외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유럽-러시아 간 불안정한 정세로 인한 서울 중소기업의 현지 시장 진출 시 기회와 극복 요인 등도 모색한다.

이밖에 아세안 시장(필리핀 등)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과의 간담회, 온라인 셀러 초청 유통 교류회, 중소기업 상품의 수출을 지원하는 협회 소속 사업단의 사업설명회를 겸한 상담도 진행해 참여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성민 서울산업진흥원 마케팅본부장은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2022년 국제유통센터 글로벌 마케터 매칭상담회’는 해외 수출 및 유통 거래를 중심으로 기업을 운영하는 바이어들과 국내 중소기업들이 함께 한국 상품의 해외 진출을 타진해보는 비즈니스의 장”이라며, “지난 3월 열린 행사 대비 확장된 프로그램과 폭넓은 상담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중소기업들에게 도움이 되고 실질적인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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