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스웨덴 제2의 대형마트 체인인 쿱(COOP)이 랜섬웨어 공격에 따른 전자결제 시스템 장애로 총 800여 매장이 최대 5일간 문을 닫는 사태가 발생했다. 미국 내 한인마트도 랜섬웨어 공격에 시달린 사례들이 속출한데 이어 최근엔 국내 지역마트도 랜섬웨어의 타깃이 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악성코드 중 하나인 ‘랜섬웨어’는 몸값(Ransom)과 소프트웨어(Software)의 합성어이다. 시스템에 빗장을 걸거나 데이터를 암호화해 사용할 수 없도록 만든 후, 이를 빌미로 금전을 요구하는 악성 프로그램을 지칭한다.
국내 지역마트 업계에선 사설 공유기가 아닌 통신사용 공인 공유기를 사용하는 매장이나 윈도우7을 사용하는 매장, TCP포트의 초기 세팅을 변경하지 않은 매장들이 주로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준경 대표는 업계 내 랜섬웨어 피해사례가 속출하는 것과 관련 “랜섬웨어 공격의 가장 좋은 해결책은 완전 자동화된 빠른 데이터 복구에 있다. 토마토솔루션은 세계 유일의 클라우드 기반 POS로 랜섬웨어 공격에도 실시간 복구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실제 랜섬웨어 피해 시 복구 방법은 전통적인 복구, 이미지 기반 복구, 클라우드 기반 복구의 세 가지가 있다. 대부분 환경에서 대규모 복구를 자동화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클라우드 기반 복구로 알려져 있다.
리테일앤인사이트는 이번 랜섬웨어 사태를 계기로 보안에 강점을 지닌 ‘클라우드 기반 마트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랜섬웨어에 취약한 지역마트 대상으로 클라우드 기반 POS인 토마토솔루션으로의 교체 필요성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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