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루트·뉴워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726091244020008752c8ab621251423735.jpg&nmt=30)
주문형 긱워커 매칭 플랫폼 뉴워커(대표 서미영)는 2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 자사 회원 1005명이 참가한 이번 조사는 직장인들의 본업 만족도와 부업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회사생활에 대한 만족도와 관련, ▲매우 만족(5.8%) ▲대체로 만족(58.8%) ▲대체로 불만족(30.2%) ▲매우 불만족(5.2%)이라고 답했다.
회사생활이 불만이라는 응답자들의 80% 이상은 본인 뜻대로 업무진행이 안 되거나 자기 업무영역 한계에 대한 부분이 불만족 사유에 포함된다고 생각했다. 추가로 경력이 쌓이고 직급이 오른다면 불만족감이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는 85.1%가 부정적 반응을 내놨다.
본업에 대한 불만족 해소를 위해 부업과 겸업을 허용하는 일본과 관련해서도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기업의 부업 허용이 개인 업무역량과 의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답변은 ▲매우 긍정적일 것(30.5%) ▲대체로 긍정적일 것(57.9%) ▲대체로 부정적일 것(10.3%) ▲매우 부정적일 것(1.2%) 등 88.4%가 긍정적이었다.
부업 허용이 국내 노동시장과 산업발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매우 도움이 될 것(30.6%) ▲대체로 도움이 될 것(56.4%) ▲대체로 도움이 안 될 것(11.4%) ▲전혀 도움이 안 될 것(1.5%) 등 부정적 전망은 12.9%에 불과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부업 인구수는 지난 5월 기준 약 63만명이다. 2020년 47만명, 2021년 56만명으로 매년 증가세다. 그럼에도 부업활동을 하지 않는 직장인이 훨씬 많은 데 대해 31.8%는 "소속 회사가 겸업을 금지한다"고 답했다. ‘어떻게 시작하는지 방법을 모름’(26.6%), ‘귀찮음(20.1%)’, ‘참여 대비 소득이 적음’(9.6%)이 뒤를 이었다.
설문 참가자들은 부업을 한다면 관심 있는 분야로 ▲강사(12.2%) ▲촬영·편집(10.4%) ▲마케팅(8.9%) ▲행사·이벤트(8.3%) 등을 꼽았다.
zaragd@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