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전·충남·세종, 밤부터 30~100㎜가량 비…최고 체감온도 33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8150846220774746a9e4dd7f18069241213.jpg&nmt=30)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다가 밤부터 북한 지방에서 내려오는 정체전선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겠다.
비는 충남 북부부터 비가 시작돼 다음 날인 16일까지 30~100㎜가량 내릴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쪽에서 유입되는 덥고 습한 공기와 북서쪽에서 유입되는 찬 공기가 만나 남북으로 폭이 좁고 동서로 길게 형성된 비구름대가 유입돼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충남권 대부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오르며 밤에는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인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또 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로 바람이 강하게 불며 서해 중부 모든 해상에서도 바람이 초속 8~13m로 강하게 불겠다.
기상청은 달에 의한 인력이 강해져 충남 서해안의 해수면 높이가 높은 기간이고 만조 시간대에 해수면 높이가 더욱 높아져 주의를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5~27도, 낮 최고기온은 30~32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천안·금산·계룡 25도, 세종·논산·아산·예산·청양·공주·서천·부여 26도, 당진·대전·서산·홍성·태안·보령 27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계룡·태안·서산 30도, 천안·금산·세종·예산·서천·부여·당진·대전·홍성·보령 31도, 논산·아산·청양·공주 32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좋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