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인재 양성 및 코딩교육 사회공헌 협력키로∙∙∙크레버스에 관심집중

서울대학교가 주관하는 빅데이터 혁신공유대학은 빅데이터 분야 디지털 신기술 인재 양성이라는 목표 아래 지난해 5월부터 추진된 프로젝트로,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전북대학교, 한동대학교 등 7개 대학의 컨소시엄으로 구성되어 있다.
크레버스와 빅데이터 혁신공유대학 간의 이번 협약은 날이 갈수록 더욱 커지고 있는 빅데이터의 중요성과 인재 양성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코딩교육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한편 실무능력과 문제해결력을 갖춘 빅데이터 부문 인재를 양성하자는 취지에서 체결되었다.
협약식에 참석한 빅데이터 혁신공유대학 주관대학 서울대 김홍기 사업단장은 “향후 크레버스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현장에서 검증된 교육기업의 실무 차원 교육 노하우를 혁신공유대학 커리큘럼에 접목함으로써 기존 대학 틀에서 벗어나 학문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빅데이터 혁신공유대학이 기업과 교육협력 협약을 맺은 것은 출범 이후 처음이라는 점에서 크레버스에 대한 관심도 크다. 영어·수리·코딩 융합사고력 교육을 하는 교육플랫폼 ㈜크레버스는 2017년 컴퓨팅사고력 교육 브랜드 씨큐브코딩을 론칭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리딩업체. 씨큐브코딩은 초등 저학년부터 중·고교생까지 코딩 경험과 수준, 개개인의 목표에 따라 맞춤형 교육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젝트 기반의 팀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 스스로 기획하고 설계해 산출물을 제작함으로써 주도적인 학습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다.
크레버스 장용석 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크레버스가 쌓아온 독자적인 코딩교육 경험과 노하우를 집약해 학습자 맞춤형 코딩교육 커리큘럼을 개발, 교육하고 코딩 교육 봉사 등을 통해 사회 공헌에 힘쓸 예정”이라고 하면서, “앞으로 정부가 혁신공유대학을 통해 추진하는 신기술 인재 10만 명을 양성하는 데 협력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회사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ESG 경영 실천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사회적 기업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크레버스는 학원 사업은 물론 대학 산학 교류, 서울 소재 고등학교 정규수업, 학교·기관 코딩 동아리, 특강 등 다양한 방면으로 융합교육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