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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크코리아, '쿠팡' 안전 부품 표준화 업무 협약 체결

입력 2022-10-14 09:00

사진:(왼쪽부터)라이언 브라운 쿠팡 풀필먼트 서비스 대표, 앤드류 앙 SICK Asia Pacific 총괄 부사장(씨크코리아 제공)
사진:(왼쪽부터)라이언 브라운 쿠팡 풀필먼트 서비스 대표, 앤드류 앙 SICK Asia Pacific 총괄 부사장(씨크코리아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씨크코리아(SICK Korea)가 ‘쿠팡’의 전국 물류센터 자동화 장비의 안전부품 표준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지난달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씨크코리아와 쿠팡의 업무 협약 체결로 씨크코리아는 시크의 대표 제품 광전자식 안전 센서와 안전 제어기기 등 안전 부품을 쿠팡의 물류센터 자동화 장비에 제공한다. 쿠팡은 이를 자동화 장비 안전 부품 표준으로 선정한다.

쿠팡은 쿠팡 물류센터의 자동화 장비에는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광전자식 방호장치를 각 산업용 로봇 셀에 적용할 예정이며, 자동창고(ASRS), 모바일 플랫폼 등에도 안전 레이더 및 안전 PLC 등을 적용하여 각 물류설비의 안전 제어 및 시스템 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쿠팡은 이를 통해 물류센터 및 근무자의 안전한 근무환경 확보 및 자동화 장비 관리 솔루션을 얻게 된다.

9월 29일에 진행된 협약식에는 앤드류 앙 씨크 아시아 태평양 총괄 부사장, 문성식 씨크코리아 대표이사와 쿠팡 풀필먼트 서비스 라이언 브라운 대표를 비롯한 여러 관계자가 참석했다.

씨크코리아 문성식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기업인 쿠팡과 글로벌 센서 제조회사인 SICK의 협업을 통해, 최적의 물류 자동화 맞춤형 안전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고, 더 나아가 보다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씨크코리아는 글로벌 센서 제조 업체 ‘씨크(SICK)’의 한국 지사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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