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한국경제] 내년 성장성·수익성 악화 속 정유·2차전지 맑음](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1020170257091123891d139ac492541784.jpg&nmt=30)
또 고비용 부담(인건비, 금리, 원자재 등)이 여전히 유효하고 수요 부진과 재고 축적에 따라 가격 인상이 제한되면서 반도체, 해운을 중심으로 수익성 하락이 우려된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의 ‘2023년 일반 산업 전망’ 보고서에서다.
보고서는 코로나19의 영향 완화 하에서 수출, 소매판매 모두 증가하면서 성장성은 정유, 운수, 전자제품 등을 중심으로 개선되었으나 최근 경기 침체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고 최근 경기를 진단했다.
수익성은 비용 증가(원자재 가격 및 금리 상승)에 따라 석유화학, 철강, 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산업 전반적으로 저하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주요 이슈로는 ① IPEF, Chip 4 등에 따라 첨단 기술을 중심으로 미-중 진영 간 공급망 블록화가 본격화되면서, 양 진영에 깊게 연결된 우리나라 산업에 타격 우려 ② 경기 침체 우려, 고금리로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고 최저임금 인상 및 IT 인력난으로 인건비 부담이 증가하면서 사업 확장이 제한될 것으로 예상 ③ 코로나 특수 약화와 경기 침체 우려로 인해 재고가 급증하였으며, 이에 따라 판매 단가 하락, 가동률 저하, 소재 및 부품 수요 감소 예상을 꼽았따.
다음은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분석한 내년 산업별 전망.
호황-정유 2차전지
회복(둔화)-핸드폰 조선 음식료 데이터센터 해운 육운 정보서비스 외식업
정체-1차금속 합성고무 합성섬유 타이어 반도체 자동차 의류 화장품 통신 임대업 창고 숙박업 소매유통
침체-비금속 석유화학 합성수지 섬유 플라스틱 디스플레이 개발업 가전 PC 건설 항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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