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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대전·충남·세종, 주말 동안 일교차 10~15도 내외

입력 2022-10-22 09:43

대기 건조해 '화재 주의'

[날씨] 대전·충남·세종, 주말 동안 일교차 10~15도 내외
<뉴시스> 주말 동안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평년과 기온 분포가 비슷하지만 일교차가 10~15도로 매우 클 것으로 예보됐다.

22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을 받다가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충남권은 오전까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며 강이나 호수, 골짜기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더 짙게 낄 것으로 예상됐다.

또 낮 동안 엷은 안개인 박무나 습도가 비교적 낮을 때 대기 중에 연기와 먼지 등 미세한 입자가 떠 있어 부옇게 보이는 연무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충남권 아침과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으며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15도 내외로 매우 클 전망이다.

특히 당분간 대기가 건조해지는 가운데 낮 한때 충남 북부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서해에 바다 안개가 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에 주의를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7~11도, 낮 최고기온은 19~21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계룡 7도, 청양·천안·공주·서천 8도, 금산·논산·아산·예산·세종·홍성·부여 9도, 당진·대전·서산 10도, 태안·보령 11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천·태안·보령 19도, 계룡·청양·천안·공주·당진·아산·예산·서산·세종·금산 20도, 논산·홍성·부여·대전 21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보통’이다.

다음 날인 23일은 중국 북부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다가 맑겠다.

충남 서해안은 바람이 초속 8~12m로 강하게 불며 서해 중부 먼바다는 초속 5~11m의 바람이 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11도, 낮 최고기온은 17~19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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