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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콘텐츠 어워즈 핫 아이템 '스웨그 백', 컴포즈 커피 등 참여 업체 '눈길'

입력 2022-10-24 11:21

아시아 콘텐츠 어워즈 핫 아이템 '스웨그 백', 컴포즈 커피 등 참여 업체 '눈길'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 콘텐츠 어워즈(BIFF Asia Contents Awards)에 등장해 화제를 모았던 스웨그 백에 대한 관심이 참여 업체들로 번지고 있다. 업체 정보를 토대로 스웨그 백에 들어간 내용물을 추론할 수 있어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PR 에이전시 '클라모아'(CLAMOA)는 지난 8일 부산에서 열린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 콘텐츠 어워즈(BIFF Asia Contents Awards)에서 국내 최초로 스웨그 백 행사를 진행, 국내외 톱스타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증정했다.

스웨그 백은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감독상과 주조연상 등 주요 부문 후보자들에게 제공하는 협찬품을 말한다. 각종 후원사가 제공하는 협찬 선물로 이뤄진다. 앞서 지난해 오스카 위너인 배우 윤여정에게 증정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행사에서 전달된 스웨그 백에는 컴포즈커피와 푸에르자부르타를 비롯해 △난닝구 △미유키 △몽플리쎄 △LBB △에어리브 △빌리언템 △알보우 △트러플쌈장 △코페르 △얌스킨 △케이쿨 △아이멜리 등 파트너사 14개 업체가 준비한 선물로 채워졌다. 다만 어떤 선물이 들어갔는지에 대해선 아직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스웨그 백 내용물에 대한 궁금증은 자연스레 이들 업체에 대한 관심으로 번지고 있다.

먼저 컴포즈 커피는 대한민국 커피 프랜차이즈 체인 브랜드다. 텀블러 이벤트를 통해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고 환경보호에 동참하고 있다. 안전한 스테인리스와 무독성 실리콘 소재를 사용해 위생과 보온보냉력을 자랑한다.

공연 티켓 제공 업체인 푸에르자부르타는 스페인어로 ‘잔혹한 힘’이라는 뜻을 지녔다. 현대인들의 스트레스 타파를 위해 무대와 객석의 경계없이 벽, 천장 등 모든 공간을 무대로 활용, 차별화를 두고 있다.

난닝구와 몽플리쎄는 의류 브랜드다. 난닝구는 경량 패딩 베스트인 노에버 패딩베스을, 몽플리쎄는 프리미엄 테크닉인 가먼트 플리팅 방식으로 제작된 플리쎄 점퍼와 반넥 디자인의 탑을 주력 상품으로 선보이고 있다.

미유키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향수 업체 중 하나다. 지난 1891년에 설립된 하토야마 궁전 로즈가든의 정렬적인 사랑을 모티브로 꽃향기와 나뭇가지 우드향을 표현한 향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총 14개 업체 중 6개 업체는 뷰티 케어 브랜드인 것으로 집계됐다.

LBB와 에어리브는 인플루언서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뷰티 케어 브랜드다. LBB는 독자 원료인 탄제린 프라임 셀루러 워터(Tangerine Prime Cellular Water)가 함유된 마일드 쿨링 수딩 앰플을, 에어리브는 신개념 프리미엄 수소 클렌징 팩 에어리 스킨 스파 클렌저로 사랑받고 있다.

아트 플랫폼 브랜드 알보우(RboW)는 ‘큐레이션 립밤 파사드’를 주력 상품으로 내세우고 있는 퍼스널 바디케어 브랜드다. 코프레는 저자극 모공청정 클렌징 '코프레 팩투폼'으로 인기몰이 나선 브랜드이며, 얌스킨은 '하나만 써도 충분하다'는 슬로건을 앞세운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다. 프림로즈 블렌드 하이드로셀 마스크을 주력 상품으로 판매하는 아이멜리도 있다.

이 밖에 개성 강한 업체들도 대거 참여했다. 빌리언템 가방 전문 디자인 업체다. 국내 수공업 장인들의 손에서 태어난 수준 높은 제품들을 적절한 가격에 소개하고 있다. 트러플쌈장은 새로운 퓨전 소스를 개발하는 퓨전 소스 전문 업체다. 케이쿨은 해독과 숙취에 유용한 천연재료를 이용한 숙취해소음료를 판매하고 있다.

조단 클라모아 대표는 "이번 행사는 한류 열풍의 주역인 대한민국 배우들과 영상 산업 관계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라며 "단순한 선물 증정 이벤트가 아닌 한국 문화와 국내 친환경 기업들의 활동에 대한 가치를 제고하는 행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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