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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에너지, 중소벤처기업부 지원 '관광연계형 수질개선 수상태양광 연구개발기업' 주관사 선정

입력 2022-10-24 15:02

문화 및 관광과 연계된 문화복합형 수상태양광으로 문화창출 선도

BK에너지, 중소벤처기업부 지원 '관광연계형 수질개선 수상태양광 연구개발기업' 주관사 선정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BK에너지(사장 이행우)가 ㈜세기종합환경, 전북대학교산학협력단,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문화관광 연계형 수질정화 수상태양광 시범구축' 주관사로 선정되어 연구 개발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총 35억 원을 투입해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정부에서 30억 원을 지원할 정도로 관심과 기대가 높은 사업분야이다.

수상태양발전소는 저수지와 댐의 수상에 설치하여 농업용수나 식수의 공급이라는 본래의 목적을 수행하면서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건립하는 구조다. 무분별한 산림훼손과 경관훼손 피해를 초래하는 기존 태양광 사업과 달리 수상태양광은 육상의 산림훼손이나 농지 잠식없는 진정한 미래의 친환경 태양광 대안 기술로 떠오르면서 지속가능한 미래의 클린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다.

수상태양광은 자연 훼손을 최소화 한다는 단계를 뛰어넘어 수상에 일정 수준 이상의 일광을 차단함으로써 이상기온으로 인한 녹조를 방지하는 효과는 물론, 물의 증발억제로 효과로 수자원 확보에도 도움된다.

또한 일정정도의 햇빛을 차단함으로써 산란 효율을 높여 수자원 증식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적절한 기술을 가미하면 수중생물의 서식환경을 개선할 수 있어 수중 생태환경 보호 효과까지 거둘 수 있다.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회원사인 ㈜BK에너지는 수상태양광 분야에서 회전식 기술을 바탕으로 발전량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독보적 특허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1만7599개소의 저수지를 비롯해 전 세계의 저수지와 댐, 공유수면의 수질개선으로 탄소중립사회 실현을 앞당기고, 문화관광연계로 수자원 기반의 관광지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BK에너지 이행우 대표는 "수상태양광은 문화관광과 탄소중립, 수질개선을 통해 지구의 환경과 가치를 높이는 품격 높은 기술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실용적인 차원을 넘어 문화 및 관광과 연계된 문화복합형 수상태양광 문화창출을 선도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BK에너지는 전 세계 기업들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태양광 신규 사업개발이 침체되어 있는 일본에서 최근 개최된 전시회 기간동안 '문화관광 연계형 수상태양광'에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보인 가운데 7개의 회사가 적극적으로 협업을 논의하고 있다. .

또한 최근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 Net-zero 전시회에 참석해 산업단지가 집중되어 있는 페낭지역의 공유수면에 약 1,000MW(사업비 약 1조 5천억 원) 설치를 요청받아 사업계획수립 및 인허가를 준비 중이다. 현지 수력발전을 하고 있는 댐과 폐광지역 다수의 지역에도 협업 요청이 있어 이에 대한 대규모 수출 역시 급 물살을 탈 전망이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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