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재생에너지의 보급 확대로 위기에 처한 에너지시장에 기여 목표”

이번 업무협약은 전 세계적인 에너지 위기와 맞물려 대응방안으로 주목받는 재생에너지의 투자 및 보급 확대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에 양 측은 재생에너지원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와 개발로 에너지위기에 적극 대응할 것에 뜻을 모았다. 아울러 현재 진행 중인 태양광발전 설치시공을 기존 대비 최대 500%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기업 측에 따르면, 최근 가속화되고 있는 국제에너지시장의 불안정성과 세계각국의 온실가스감축을 위한 노력 확대로 인한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 확대가 금번 업무협약의 배경이 됐다.

실제로 2020년 팬데믹을 기점으로 경기가 위축되고 에너지 수요가 감소했다. 동시에 주요국의 탄소중립선언으로 석유, 석탄, 천연가스 등 기존 전통에너지에 대한 투자 및 개발이 둔화 양상에 접어들었고, 이는 전통에너지의 공급여력 감소로 이어졌다.
이후 팬데믹 영향이 축소되고 이례적인 한파가 겹치며 에너지 수요는 다시 급증, 수급불안정과 에너지 가격 상승 현상을 초래했다. 올해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며 수급불안정 및 에너지 가격 상승은 더욱 심화됐다. 전쟁 이후 국제유가와 국제천연가스 가격이 고공 행진하는 등 시장의 불안정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2015년 체결된 파리기후변화협약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우리나라도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를 정하고, 설정 및 방식을 부분적으로 수정해오다 현재는 2018년 설정한 40% 감축을 목표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재생에너지의 투자 및 보급은 국가 내외부적 요인으로 대두된 에너지 안보 이슈 속 현실적이고도 이상적인 대응방법이라는 것이 기업 측의 설명이다. 태양광 발전은 다양한 재생에너지원 중 가장 각광받는 분야이기도 하다.
참신 관계자는 “에너지위기에 적극 대응하고자 자사의 참신에너지와 한국에너지관리조합위원회의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태양광 재생에너지의 보급 확산과 위기에 처한 에너지시장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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