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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파트너 계약 리디아 고,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 차지

입력 2022-11-03 14:53

프로토컨셉 아이언으로 마지막 네 홀 중 세 홀 버디 성공

골프파트너 계약 리디아 고,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 차지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프로골퍼 '리디아 고'가 프로토컨셉 아이언으로 마지막 네 홀 중 세 홀을 버디하면서 한국 원주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리디아고는 오크밸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68-68-66-65-267 라운드에서 합계 21언더파를 쳐 30만 달러의 우승 수표를 받을 예정이다.

이번 우승은 한국 태생의 뉴질랜드인으로서 두 번째 우승이자, LPGA 투어에서 18번째 우승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이번 경기 7-9번에서 리디아고는 C076 아이언과 '프로토컨셉'의 C05 아이언을 사용했다. 마이골프스파이(MyGolf Spy)는 C05 아이언을 플레이어스 디스턴스 아이언 중 가장 원한 거리로 선정하고, 2022년 가장 원한 게임 개선 아이언으로 C07 아이언을 인정해 관용성 1위, 정확도 2위를 차지했다.

카와사키 야스후미 프로토컨셉 브랜드 프로듀서는 "프로토컨셉 골프와 골프파트너 USA는 리디아 고가 한국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것을 축하하고 싶다"며 "프로토컨셉은 올해 초 리디아가 우리의 아이언으로 바꾸기로 결정한 후 LPGA 투어의 브랜드 대표가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리디아고가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프로토컨셉'은 약 400개 지점을 보유한 골프기업 '골프파트너 재팬'과 정밀 클럽 제조 기업 '엔도 제조사' 간의 협업브랜드다. 2022년 골프다이제스트의 핫리스트에 3개 제품의 이름을 올리며 마니아들의 눈길을 글고 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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