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청년문화예술 거점 공간으로, 문화예술 창작 기회 및 휴식의 장소 제공

사업단은 경상북도, 경산시의 지원을 받아 2020년부터 ‘청년희망 Y-STAR 프로젝트’을 진행하고 있다. 영남대학교 및 주변 대학가를 중심으로 청춘꿈지락, 꿈지락 책방, 꿈트리 등의 청년 공간을 마련하고, 원데이 클래스를 통한 청년작가 육성, 플리마켓, 청년예술작품 전시, 버스킹 공연 등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꿈을 선보이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실시 중이다.
개소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최외출 영남대학교 총장, 조현일 경산시장,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등 관계자 및 청년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내빈소개 및 인사 말씀, 청년희망 Y-STAR 프로젝트 사업 추진 경과보고, 개소식 세리머니 및 기념 촬영, 공간 투어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청년희망 Y-STAR 프로젝트 사업 추진 경과보고는 사업단에서 육성한 경산 청년이 직접 제작한 영상을 무대 스크린에 상영하면서 진행되었다. 더불어 개소식 세리머니는 주요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통해 ‘Y-STAR 경산 청년창의창작소’ S동 건물을 둘러싼 대형 현수막의 제막을 보여줬으며, S동 건물 안에서 원데이 클래스 참여 강사 및 지역민들과 함께했다.

‘Y-STAR 경산 청년창의창작소’는 영남대학교 박물관의 높은 담장을 일부 제거하여 건설한 연면적 607.03㎡, 지상 2층의 4개 동 컨테이너형 건물로, S동(청춘꿈작소)은 공유 작업실, T동(청춘꿈다락)은 녹음, 촬영, 편집 등 콘텐츠 제작 지원 공간, A동(청춘꿈판장)은 공유 판매점 및 커뮤니티 공간, R동(꿈자리쉼터)은 시민참여 박물관 문화공연로 구성된다. 여기에 길거리 사진전이 상시 열리는 숲 속 휴게 쉼터도 마련했으며, 본 건물은 청년들에게는 인디 문화예술 창작의 기회를 선물하고, 지역민들에게는 숲 속 휴식의 장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사업단 관계자는 “오랜 기다림과 노력 끝에 Y-STAR 경산 청년창의창작소가 완공하여 지역민·청년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 해당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앞으로 청년 문화·예술 컬처 벤처 밸리를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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