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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용 로봇 고고팜, 안동대학교 ‘BETA 페스티벌 2022’를 시작으로 14일 간 전시회 성황리 마쳐

입력 2022-11-23 10:48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농업용 로봇 브랜드 ‘고고팜’은 지난 10월 28일 안동대학교 'BETA 페스티벌 2022’ 전시를 시작으로 11월 2일 대구 엑스포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국제 농기계자재 박람회’에 이어 11월 8일 제주 ‘제 1회 국제 농기계 엑스포 전동화·자율주행 엑스포’까지 14일간의 일정을 소화했다.

'고고팜(GogoFarm)'은 인공지능 및 자율주행 개발 회사 ㈜에스엔솔루션즈의 농업용 로봇 브랜드로 농업용 수확 로봇을 개발한다. 현재 오이, 토마토, 딸기, 파프리카 등 작물에 자동 수확 테스트를 거쳐 실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고고팜'은 비전 알고리즘 기반의 인공지능 기술과 농업 환경에 적합한 자율주행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농업 솔루션이다. 또한 농업용 로봇 운영시스템 및 병충해, 날씨, 수확량 등 농업전반에 대한 사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농작물 관리 플랫폼도 개발 중에 있다.

농기계 자율주행 전시·박람회 기간 동안 '고고팜'은 인공지능 농업용 로봇을 소개하고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이며 초기 모델인 자율주행 수확 로봇 ‘로봉이’를 비롯해 자율운반 기능의 추종형 적재 로봇 ‘따담이’ 등 자율주행 농기계 전시를 통해 미래 농업용 로봇의 차별화된 기술을 공개했다.

농업용 로봇 고고팜, 안동대학교 ‘BETA 페스티벌 2022’를 시작으로 14일 간 전시회 성황리 마쳐

지난 5일 폐막된 ‘2022 대한민국 국제 농기계자재 박람회’는 25개국 443개사가 참가한 박람회에는 17만7957명이 참관했으며 대구시에 따르며 특히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농기계 국내·외 메이저 기업들이 참가해 4차 산업(자율주행`,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을 접목한 스마트 농기계들을 선보여 ‘자율주행’,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동 수확’ 등의 신기술을 소개해 큰 호평을 받았다.

농업용 로봇 고고팜, 안동대학교 ‘BETA 페스티벌 2022’를 시작으로 14일 간 전시회 성황리 마쳐

그리고 지난 10일 제주도 농업기술원에서 개최한 ‘제1회 국제 농기계 전동화·자율주행 엑스포’에서 자율주행 수확 로봇 ‘로봉이’와 자율주행 추종 적재함 ‘따담이’의 전시 또한 성공적으로 마쳤다.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와 한국전동화·자율주행농기계정책포럼, 세계전기차협의회, 제주특별자치도 등이 공동 주최·주관한 제1회 엑스포는 농기계 산업의 미래기술로 주목받는 전동화와 자율주행을 주제로 열린 사실상의 세계 첫 엑스포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농기계 전동화와 자율주행 기술은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라는 현실적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제시되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농업부문의 탄소중립 달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이에 에스엔솔루션즈의 고원석 대표이사는 “한해동안 준비해 대구·경북과 제주 지역에서 소개드린 고고팜의 인공지능·자율주행 기술력을 알려 농업의 미래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며 “향후 국내외 농기계 산업에 고고팜의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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